현대중공업, ‘활력 프로그램’으로 분위기 쇄신 나서

입력 2015-03-2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최대 규모 사내 축구대회‘현대스리가’도 5년 만에 부활

▲현대중공업 사내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조선사업본부 특수선생산1·2부와 선행도장부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업황 악화로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정의 날’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정의 날에는 연장근무 없이 정시에 퇴근해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기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문화·가정의 날 활성화를 위해 사내 서클 및 부서, 부문별 동호회에 지원금을 대폭 늘린다. 신규 서클 창단도 장려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축구장, 스쿼시장, 볼링장 등 회사 보유시설을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대예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현대스리가’로 불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현대중공업 사내 축구대회도 지난 25일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개막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부서 대항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 146개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277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 24일부터는 부서별 단합대회를 실시, 동료들과 함께 봄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비트코인, 6만6000달러에서 관망세 계속…"내달 이더리움 ETF 거래 기대감↑"[Bit코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순위 21위…전년비 7계단 하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00,000
    • -0.64%
    • 이더리움
    • 5,03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2.38%
    • 리플
    • 688
    • -1.01%
    • 솔라나
    • 206,800
    • +1.37%
    • 에이다
    • 580
    • -0.34%
    • 이오스
    • 902
    • -2.9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2.44%
    • 체인링크
    • 20,810
    • +0.19%
    • 샌드박스
    • 521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