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은행업종 수익성ㆍ투자심리에 부정적" –NH투자증권

입력 2015-03-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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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은행업종에 대해 “안심전환대출로 은행업종의 수익성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은 분명하지만 주가에는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심전환대출은 2015년 1월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평균금리인 3.59%내외의 변동금리대출 대신 수수료수취 및 절감 86bp와 2.0% 고정금리 MBS 1년 보유의무에 따라 안심전환대출 판매금액 대비 업무원가 20bp 가정 시 약 53bp 손실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MBS보유기간 동안 시장금리 상승할 경우 평가손실과 ALM관리 측면 듀레이션 미스매칭도 발생할 수 있고 향후 당초 계획했던 20조원 한도를 초과해 한도가 확대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은행업종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안심전환대출의 한도를 40조원으로 확대한다고 가정해도 대형 시중은행의 손실은 300~ 500억원 규모로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민행복기금에 이어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가계부채 관리라는 공공 목적을 위해 일정 부분 은행권 희생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측면에서 은행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은 분명하지만 주가에는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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