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 예고 장혁-오연서 '옥중로맨스'..."둘다 참형을 당할 것" 왜?

입력 2015-03-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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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2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에서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가 애틋한 '옥중로맨스'를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에서 왕소는 정종(류승수)에 "직종(이덕화)의 얕은 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고 말한다. 이에 정종은 "걱정마라. 내 오늘만큼은 해야할 일을 꼭 해낼 것이다"고 다짐하며 태조를 시해했다는 증거를 편전에서 공개하려 한다.

그러나 왕식렴(이덕화)는 정종에게 '조의선인'을 언급하며 "기억하십니까"라고 말하며 그를 압박한다.

왕식렴은 왕욱(임주환)에게 "제가 하는 모든일을 알려고하지마세요, 왕소전하와 그 계집은 이제 참형을 당할것입니다"라고 말해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특히 '하룻밤 혼례'의 열쇠를 쥔 곽장군(김법래)과 왕식렴이 결탁해 왕소와 신율이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고 영상에는 왕소와 신율이 감옥의 창살을 사이에 두고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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