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 위안부 부정에 일침 "기록 바로잡는 노력할 것"

입력 2015-03-20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 위안부 부정에 일침 "기록 바로잡는 노력할 것"

(사진=연합뉴스)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새누리당 김한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 등 방미 중인 한국 국회의원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잘못된) 역사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의원단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의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한 바 있는 내가 역사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계속 할 것임을 한국 국회의원단에 확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연합뉴스 "독도 문제는 역사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올바른 명칭은 독도(The proper name is Dokdo island)"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은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위안부 부정에 제대로 일침했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소신있네요. 멋지십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81,000
    • +1.74%
    • 이더리움
    • 4,14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0.41%
    • 리플
    • 709
    • -0.42%
    • 솔라나
    • 204,200
    • -0.15%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1,090
    • -1.62%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1.6%
    • 체인링크
    • 18,760
    • -1.21%
    • 샌드박스
    • 588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