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금리 기대감 반영 엔화 강세로 하락 마감…닛케이 0.3%↓

입력 2015-03-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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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만9476.56로, 토픽스지수는 0.42% 떨어진 1575.82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엔화 강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발표 이후 금리 조정을 시사했던 ‘인내심(patience)’이란 문구를 삭제했다. 다만 인플레이션률 2% 목표치 달성에 대한 ‘합리적인 확신(reasonably confident)’이 설 때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징 종목으로 혼다자동차는 1.1%, 대형 소매업체인 이온은 이미 금융자회사의 이온파이낸셜서비스는 4.7% 각각 하락했다. 반면 모바일시장 진출을 선언했던 닌텐도는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12%나 급등했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의 세라 아야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졌다”며 “그러나 연준이 미국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놓으면서, 엔화 강세가 증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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