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생활권 광주 태전신도시 1만2000가구 공급

입력 2015-03-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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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옆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 태전신도시에 1만2000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전망이다.

태전신도시(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원 120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미 공급된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 가구 등 총 1만7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지다.

광주시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지난 11월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3차’는 128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293명이 몰리면서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고 이에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는 한 달 여 만에 계약을 마감해 현재 2500만원 정도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때문에 태전신도시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현대건설은 태전 5,6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단지 옆으로 새로 신설되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근린공원도 각각 1개소씩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성도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태전4지구에서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25층 7개동 전용 59~84㎡ 규모다. 단지 서측으로 문형산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고 일부 동에서는 산조망도 가능하다. 태전초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아이들 통학환경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계열인 삼호는 4월 태전3지구에서 ‘광주 태전 e편한세상’ 911가구를 분양한다. 북측에 직리천이 인접해 있고 광남생활체육공원이 가깝다. 오는 6월에는 태전7지구 13,14블록에서는 GS건설이 자이아파트 전용 59~84㎡ 총 668가구를 선보이고 태전7지구 10,11블록에서는 현대건설이 11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남중학교가 가까워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45번 국도와 43번 국도가 가까워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포스코건설은 고산 1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2300여 가구를 선보이고 시행사인 엘앤제이파트너스는 고산2지구에서 1500여 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건설사와 시공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고산 3지구에서도 173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태전지구 남측에 위치한 고산1~3지구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들어서 교육환경이 좋다.

이밖에 직리천 북측에 위치한 태전 1,2지구에서도 650여 가구와 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나올 계획이다. 광남초가 가깝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복선전철 광주역 이용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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