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 이어 동국제강 역외탈세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15-03-18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에는 동국제강의 역외탈세 사건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장세주 동국제강 그룹 회장 일가의 역외탈세 등 경영비리에 관련된 수사를 진행중이다.

동국제강은 매년 2억 달러 규모의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동국제강이 일본과 러시아에서는 고철을 수입하는 부분이다. 동국제강은 후판과 봉강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두 나라로부터 수입한 고철 대금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려 차액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중 상당액이 해외 계좌에 흘러들어갔다는 내용에 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장 회장 일가가 계열사 실적을 부풀려 고액 배당을 받거나, 용역 거래 대금을 허위로 계산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그동안 내사단계에 머물렀던 재계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본격적인 사정드라이브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43,000
    • +3.02%
    • 이더리움
    • 3,527,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48%
    • 리플
    • 2,121
    • +0.05%
    • 솔라나
    • 129,100
    • +1.18%
    • 에이다
    • 370
    • +0%
    • 트론
    • 489
    • -0.41%
    • 스텔라루멘
    • 26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51%
    • 체인링크
    • 13,780
    • -1.01%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