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 발전하려면 화장실 혁명부터!

입력 2015-03-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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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의 관광을 발전시키고자 화장실 혁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정부망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국가여유국은 계림에서 ‘전국 여행 화장실 건설 및 관리 워크숍’을 열고 중국 전역의 화장실 건설과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광은 문화교류, 문명전파 등 국민의 생활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화장실은 문명의 중요한 창구이자 관광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화장실은 국가, 지역의 문명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세계가 놀란 정도로 경제수준을 높여놨지만, 사회발전에는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중국 화장실 위생상태, 크기 등의 이유로 관광객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리진자오 중국 국가여유국 국장은 “중국 관광을 발전시키고 사회발전을 위해서라고 화장실의 혁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 국장은 “화장실은 관광객의 기본 수요로 중국 당국은 기본적으로 이를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는 화장실 건설과 관리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우선순위로 하는 관광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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