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ㆍ별처럼 친구에서 부부된 연예인 커플 누가 있나

입력 2015-03-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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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하하ㆍ별 부부가 방송에 출연해 다정한 면모를 과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하하와 별 부부는 결혼 전 약 8년 간 친구사이로 지냈다. 이후 하하가 별을 이성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끈질긴 구애를 했고, 결국 별의 마음을 열어 2012년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열애 9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별은 당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이라는 말이 오가려면 서로 어떤 감정이 있어야 하는데 하하가 결혼하자고 했을 때는 한 번도 단둘이 밖에서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별은 “4~5년 만에 갑자기 문자가 왔는데 좋아한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여전하시다’는 답장을 보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하하와 별 부부 외에도 친구에서 부부로 발전된 연예계 커플이 많다.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 부부도 15년 간의 인연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1999년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 ’에 임지은이 출연하게 되면서 친구로 인연을 맺게됐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고명환은 “당시 정말 예뻤다. 나이를 물어보니 동갑이더라. 일단은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며 임지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임지은 유혹하기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떡볶이를 좋아하는 임지은을 공략하기 위해 전국의 떡볶이 가게를 순회했다고 밝혔다.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도 12년 만에 친구에서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가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지난해 3월 프러포즈를 하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췄고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쌓인 신뢰감을 바탕으로 길지 않은 교제 기간에도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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