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의료대 2진 3주 격리 해제…일상생활 복귀

입력 2015-03-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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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전염병 대응에 참여하고 귀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진 2진 9명이 15일 3주 동안의 국내 격리 관찰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2진 의료대원들이 격리 관찰을 마치고 에볼라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의료진 2진 대원들은 지난달 23일 귀국한 다음 국내 별도 시설에서 에볼라 최대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관찰을 받아 왔다. 정부는 이 기간 대원들을 상대로 발열·구토·설사·복통 등 에볼라 감염 유사 증상을 매일 두 차례 확인했으며 그 결과 에볼라 유사 증상이 나타난 대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초 신체검사, 혈액, 소변, 간기능 검사, 간염검사 등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서비스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증상 치료 및 혈액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 약물 처방 등의 활동을 했다.

한편, 에볼라 3진 의료대원 5명은 현재 시에라리온에서 의료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에볼라 의료대 1진은 지난달 15일 격리를 마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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