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10% 지원

입력 2006-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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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과수재배농가중에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2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보험료의 10%인 26억2800만원을 각 농가별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보조하고 있으나 많은 농가들이 보험료가 부담이 돼 보험가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003년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비지원을 시행하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보험대상작물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단감, 떫은감이다.

금년도에는 3월 2일부터 4월 7일(떫은감 5월 10일~5월 30일)까지 가입신청을 받아 도내 1만1856호에서 가입면적 8112ha, 보험보상금 3026억원 규모로 가입했으며 총 보험료는 262억8000만원이다.

가입면적을 기준으로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8.1%로 전국 1위이며 보험료를 기준으로 할때 44.9%를 점유하고 있다.

이렇게 경북의 가입실적이 높은 이유는 재해보험의 주품목인 과수재배 면적이 많으며 또한 도비지원을 통해 농가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킨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군별 보험가입이 높은 지역은 청송, 봉화, 영주, 상주, 의성, 영천 등으로, 주로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태풍, 우박 등 농작물재해 피해가 많이 발생되는 지역의 과수농가에서 가입 호응도가 높았다.

과수 주산지역의 시군에서도 도비 지원과는 별도로 시군비를 보험료의 10%내외로 확보하여 조만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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