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총 8골로 메시와 챔피언스리그 득점순위 공동 2위로 점프…레알 마드리드, 샬케전 3-4패배에도 8강해

입력 2015-03-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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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호날두 2골' '득점순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가 샬케 04를 홈으로 불러들여 3-4로 패했지만 1차전 원정에서의 2-0 승리에 힘입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 카림 벤제마가 1골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2골을 내줬고 크리스티안 푹스, 르로이 사네에게 각각 한 골씩을 더 허용하며 3-4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샬케와의 종합전적에서 1승 1패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1골을 앞서며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과적으로 2차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호날두의 2골 활약이 없었다면 자칫 16강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호날두는 이날 샬케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째를 기록했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순위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서는 순간이기도 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득점순위 1위는 샤크타르 도네츠크 소속의 공격수 루이스 아드리아누다. 아드리아누는 6경기에서 9골을 기록해 현재 1위에 올라있다. 그 뒤를 8골을 기록중인 호날두와 메시가 쫓고 있다. 샤크타르보다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순항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호날두와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득점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가 아직 16강 2차전을 치르지 않아 메시가 호날두 보다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호날두가 샬케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인 만큼 메시에게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순위 4위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세르지오 아구에로, 레알의 카림 벤제마, 파리 샹제르맹(PSG)의 에딘손 카바니 등이 공히 6골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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