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전 미국 국무장관,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에도 지지도 변화없어

입력 2015-03-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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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사진=신화/뉴시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재직 당시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을 두고 미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민주당원들의 그에 대한 지지도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당원은 86%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해 찬반 격차는 무려 73%포인트에 달했다.

다른 민주당 잠재 후보인 조 바이든 부통령은 출마 지지자와 반대자의 비율 차이가 14%포인트(지지 54%ㆍ반대 40%),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34%포인트(지지 51%ㆍ반대 17%)였다.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호감도는 개인 이메일 사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 1월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그를 긍정적으로 보는 성인유권자 비율은 44%로 그 반대는 36%로 지난 1월 조사 호감도 45%, 비호감도 37%와 비슷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5일까지 전국 민주당 성향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시행한 것이며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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