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ECB 국채매입 여파에 상승…10년물 금리 2.13%

입력 2015-03-1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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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채매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미국은 물론 유럽 주요국들의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는 전일보다 6bp(1bp=0.01%P) 떨어진 2.13%,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7bp하락한 2.6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1bp 떨어진 0.68%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ECB가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유로존 국채매입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여파가 미국국채 금리를 끌어내렸다. ECB의 국채매입에 유럽 주요국의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시장 참가자들이 대안투자처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국채로 관심을 돌린 것이다.

이날 유럽 주요 경제국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국채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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