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굴욕...美 성인 70% “옐런이 누구야?”

입력 2015-03-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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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사진출처=블룸버그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뉴스는 최근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 성인 1000명 가운데 70%가 “재닛 옐런을 모른다”고 답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설문 응답자의 99%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전역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옐런 의장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대체로 옐런 의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옐런 의장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16%는 옐런 의장을 ‘보통’으로 평가했으며, ‘다소 긍정’은 6%, ‘매우 긍정’은 4%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다소 부정’, ‘매우 부정’을 택한 응답자는 4%에 머물렀다.

나아가 연준의 존재에 대한 평가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연준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사태의 심각성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기이한 정책’을 펴냈다는 질타를 받아왔다.

기관으로서 연준의 역할을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42%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다소 긍정’이나 ‘매우 긍정’은 30%, ‘다소 부정’이나 ‘매우 부정’은 20%로 각각 나타났다. 아울러 연준에 대해서 못 들어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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