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판매 기대치 밑돌 것…"갤럭시S6가 시장 주도"-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3-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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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웨어러블기기 '애플워치'가 혁신성 부족으로 올해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애플워치 관련 부품주의 수혜 역시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19일 하이투자증권은 웨어러블기기 시장에서 기대가 높았던 애플워치가 새벽에 공개됐으나 기능 측면에서 아이폰6와 유사했고 앞서 출시된 스마트워치와도 큰 차별성을 보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가장 중요한 판매 가격이 349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천차만별이며 기본형의 경우 549달러로 당초 예상보다 높게 책정돼 판매량역시 시장 예상치인 2000만대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애플워치로 인한 부품 공급 사슬의 수혜는 예상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와 애플워치의 출시일이 각각 4월 10일과 4월 25일로 확정됨에 따라 적어도 2주 동안은 먼저 출시하는 갤럭시S6가 전체 모바일 기기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갤럭시S6 부품 업체의 투자전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신규 부품 분야(무선충전 소재)와 카메라모듈 분야의 업체들에 대해 지속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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