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00억원 투자 ‘창원R&D센터’ 착공… 2017년 상반기 완공

입력 2015-03-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상 20층ㆍ지하2층 규모, 연구원 1000명 수용

▲LG전자 '창원R&D센터' 조감도.(사진=LG전자)

LG전자 생활가전 연구개발의 핵심기지인 ‘창원R&D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

LG전자는 경남 창원 소재 LG전자 창원공장 내에 있는 ‘창원R&D센터’가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총 투자비 20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R&D센터는 연면적 5만1810㎡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 건립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로는 가장 크며 연구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착공으로 1976년부터 39년간 LG전자 가전사업본부의 본부 역할을 해온 창원공장 본관은 창원R&D센터로 거듭나며 생활가전 분야 연구개발 핵심기지로 변모하게 된다.

LG전자는 창원공장 중심의 생활가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시장 선도를 위해 연구소 건립, 친환경 사업장 조성 등에 투자해 왔다. 2011년 세탁기R&D센터, 2013년 시스템에어컨 연구소, 2014년 국내 최대규모 에어컨 전자파 규격시험소 등을 설립했다. 또 태양광 패널, 친환경 LED조명, 에너지 중앙제어시스템 등을 도입해 창원공장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으로 만들었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경남 및 창원의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0,000
    • +0.64%
    • 이더리움
    • 5,04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49%
    • 리플
    • 704
    • +3.68%
    • 솔라나
    • 205,800
    • +1.03%
    • 에이다
    • 587
    • +1.03%
    • 이오스
    • 937
    • +1.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57%
    • 체인링크
    • 21,090
    • -0.28%
    • 샌드박스
    • 544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