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폭설 재해현장용 4륜 오토바이 선 봬

입력 2006-11-28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 중앙고속도로 제천부근 비끼재(284.2km) 고개에서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에서 폭설시 현장 접근용 4륜 오토바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소형 장비는 폭설 등 고속도로에서의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 발생하는 고립구간 현장접근용으로 도입한 장비로 고립구간 초기 현장상황 파악, 교통정보 제공, 고립차량 구호물품 전달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공사는 폭설 등 기상 이변시 신속한 복구로 고속도로의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 '폭설관련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과 '건설교통재난 영상시스템'을 발간하는 등 올 겨울 발생 예상되는 폭설 고립사태에 대한 효율적인 상황대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적설량 등 기상 변화에 따른 단계별 교통통제, 교통방송ㆍSMS문자서비스ㆍ재난특별방송 활용을 통한 고객맞춤형 정보제공 등 효율적인 교통정보 및 대책을 확정했으며 이번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하여 고속도로순찰대, 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의 훈련인원과 헬기,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구급차 등 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치러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7,000
    • +0.86%
    • 이더리움
    • 4,31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806,500
    • -1.89%
    • 리플
    • 2,820
    • -0.84%
    • 솔라나
    • 185,300
    • -2.58%
    • 에이다
    • 549
    • -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90
    • -3.82%
    • 체인링크
    • 18,540
    • -1.85%
    • 샌드박스
    • 17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