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최근 반기실적 반영 PER 산출 발표

입력 2006-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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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는 29일부터 최근 반기실적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비율)을 추가로 산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PER(주가수익비율)이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회사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뜻하며 반대의 경우 주가가 이익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소측은 현재 PER산출방식인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눌 경우 최근 사업연도(2005년) 결산실적 기준 EPS 적용하는 대신 최근 사업연도 하반기 실적(2005년 하반기)과 최근 사업연도 반기 사업실적(2006년 반기)을 더해 산출키로 했다.

이같은 변경된 PER산출기준을 적용할 경우 KRX100의 PER은 10.72p로 현행 10.50보다 +0.22배 높아졌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200의 PER도 11.18p로 현행 11.01보다 +0.17배 높아졌으나 코스닥시장의 스타지수의 경우 21.10p로 현행 22.60보다 -1.50배 낮아졌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상반기 경상이익 감소(전년동기대비 5.7% 감소)로 KRX100과 코스피200의 PER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반면, 스타지수 구성종목의 경상이익이 증가(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하며 PER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사업연도 사업실적이 반영됨으로써 PER의 유용성 및 상호 비교 가능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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