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수, "'압구정백야' 임성한의 백옥담 밀어주기, 불편한 질문이다"

입력 2015-03-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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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수, "'압구정백야' 임성한의 백옥담 밀어주기, 불편한 질문이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캡처)

'압구정 백야' 조나단 역의 배우 김민수가 최근 불거진 '백옥담 띄워주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앞서 백옥담은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집필하는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최근 '작가의 조카 띄워주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백옥담은 지난달 11일 '압구정 백야' 방송분에서 수위 높은 노출을 하거나 같은 달 27일 결혼식 방송분에서는 불필요하게 길게 출연했다. 지난 2일 첫날밤 방송분에서는 뜬금없는 탈의와 댄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김민수에게 "백옥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김민수는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수위를 높여 "조카는 밀어주는데 조나단은 하차시키고, 이런 얘기 듣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수는 난처해하며 "형님, 굉장히 불편한 질문인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형님. 이건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민수, "'압구정백야' 임성한의 백옥담 밀어주기, 불편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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