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킬미 힐미’ 제치고 수목드라마 1위 "지각변동"

입력 2015-03-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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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를 제치고 수목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일 밤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시청률 11.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5일 첫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방송 2주 만에 부동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킬미, 힐미’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이 드라마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이순재 등이 주연을 맡았다.

줄곧 1위를 달리던 지성, 황정음 주연의 ‘킬미, 힐미’는 11.5%로 0.3%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는 3.8%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고,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건축가 김석철의 꿈-한반도 통일 디자인’ 2부는 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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