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흘째 약보합이나...184.55(0.10P↓)

입력 2006-11-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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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사흘째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해소로 해석할 뿐 선물시장의 상승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시각을 밝혔다.

27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5%) 하락한 184.55를 기록했다. 사흘간 하락폭은 0.40포인트에 불과했다.

외국인은 이날 1074계약 순매도했고, 기관도 649계약 매도우위였다. 개인만 1844계약 순매수.

장중 평균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0.87콘탱고 수준으로 이론베이시스(0.42)를 크게 웃돌며 차익 매수를 유인했다. 시장 종가베이시스는 0.28 콘탱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차익 678억원, 비차익 244억원 등 총 92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조9000억원 가량의 차익잔고 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베이시스 흐름이 이어지며 신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베이시스 급락이 없는 한 좀더 차익 매수세 유입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차익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이후 닷새째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총 6842억원이 유입됐다.

이날 거래량은 14만484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1만6690계약 줄었으나 미결제약정은 10만8699계약으로 845계약 늘어나며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김병연 연구원은 "선물시장의 상승기조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나 다만 일시적으로 930원대를 밑도는 등 환율하락이 우려된다"며 "장기적 안목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수가 순매도로 돌아서지 않는 한 지난 9월 동시만기 이후 지속되는 매수기조는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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