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 매물 형성에 혼조 마감…닛케이 0.1%↓

입력 2015-03-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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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3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뉴욕 3대 지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일본 철강회사와 금융주의 부진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1만8815.16로, 토픽스지수는 0.12% 오른 1526.83로 각각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와 미국 제조업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호조를 나타낸 것에 힘입어 호조를 나타냈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이 발표한 지난 2월 제조업지수가 52.9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52.8을 웃돌았다.

이에 일본증시도 엔저 현상과 함께 상승세를 나타내는 듯했으나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을 노리는 투자자들 탓에 닛케이255지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앤드류 클락 미라보드증권 트레이딩담당 이사는 “절반 정도의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투자자들은 그저 사들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트렌드는 최대 실적을 기대하는 것이나 시장이 이미 상승세 나타내 이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 최대 LCD업체 샤프가 주거래은행인 미즈호은행과 미쓰비시도쿄UFJ은행에 1500억 엔(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지원 요청한다는 소식에 3.54% 하락했다. 일본 유아용품 업체인 피존그룹은 12.7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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