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작년 외국인 국내서 긁은 카드액 42%↑ …요우커 영향

입력 2015-03-0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우커(遊客·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이 한국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액이 역대 최대 폭인 42%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액은 11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정선영 한은 국제국 과장은 “한류 영향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 수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41.6%나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라며 “이와 달리 일본인 관광객은 같은 기간 약 17%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1,000
    • +0.24%
    • 이더리움
    • 5,024,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5%
    • 리플
    • 697
    • +2.65%
    • 솔라나
    • 204,600
    • +0.99%
    • 에이다
    • 585
    • +0.69%
    • 이오스
    • 931
    • +0.7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1.2%
    • 체인링크
    • 21,030
    • -0.38%
    • 샌드박스
    • 543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