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암투병 접고 무대로 복귀

입력 2015-03-03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봄여름가을겨울 제공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투병 생활을 접고 무대로 돌아온다.

전태관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리는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의 무대에 오른다. 전태관은 이날 드럼 대신 무대에 설치된 DJ 박스에서 노래와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태관은 지난해 12월 어깨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통원치료 중이다. 그는 2012년에도 한차례 신장암 수술을 받은 바 있기에 팬들의 걱정은 컸다. 그러나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상태가 호전돼 오랜만에 무대에 설 수 있게됐다.

소속사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전태관이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김종진과 무대에 오르는 모든 뮤지션과 객석의 관객들에게 행복와 긍정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누구보다 전태관 본인이 가장 많이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공연”이라고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공연은 13일(오전 11시, 오후 8시), 14일 (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스윗소로우, 김현철, 빛과소금, 이시몬 등 동료와 후배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0,000
    • -1.82%
    • 이더리움
    • 4,543,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59%
    • 리플
    • 3,053
    • -1.52%
    • 솔라나
    • 199,500
    • -3.06%
    • 에이다
    • 620
    • -5.05%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1%
    • 체인링크
    • 20,390
    • -3.55%
    • 샌드박스
    • 21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