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경제지표 혼조 속 조정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10년물 금리 1.75%

입력 2015-02-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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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월말에 따른 투자관리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매수세가 유입돼 국채 가격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4bp(1bp=0.01%P) 떨어진 1.75%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4bp 빠진 1.40%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bp 하락한 4.29%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월 들어 31.6bp 올라 월 기준 2013년 6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내며 채권시장을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가 연 2.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잠정치 2.6%에서 0.4%포인트 낮아지고 전 분기의 5.0%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시장 전망치는 2.1% 성장이었다. 또 미국 경제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은 잠정치에서 0.1%포인트 떨어진 4.2%로 하향조정됐다. 또 기업 장비 지출은 기존 1.9% 감소에서 0.9% 증가로 상향 조정이 기업 재고는 잠정치 1131억 달러에서 884억 달러로 하향조정됐다.

반면 미국 지난달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7% 증가해 지난해 2013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고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나며 연 기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북동부의 판매가 0.1% 증가해 전년도 대비 6.9% 늘어났다. 남부의 판매는 지난달 3.2%,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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