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항공운항, 주 4회로 증편...여객편익 증대

입력 2015-02-27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아시아를 잇는 대륙의 중심,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항공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카자흐스탄 대표단과 항공운송 공급력 증대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교민,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양국의 항공사들은 주당 총 675석(아시아나 주2회, 에어아스타나 3회) 만 운항할 수 있었으나,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내년까지 주 총 495석 증대에 합의함으로써 총 1,170석(주4회)까지 운항할 수 있는 공급력을 확대했다.

또한, 제3국 항공사간 자유로운 편명 공유(Code-sharing)를 통해 공동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합의함으로써, 양국간 직항편 운항 전이라도 항공권 예약, 발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양국 여행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경우, 2014년 11월 우리나라와 비자면제 발효 이후 지속적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양국 여객 교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7.2% 증가했다. 더욱이 카자흐스탄은 2017년 엑스포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공급력 증대는 큰 의미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0,000
    • +0.32%
    • 이더리움
    • 4,36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38
    • +1.36%
    • 솔라나
    • 189,100
    • +0.69%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44%
    • 체인링크
    • 18,870
    • -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