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반도체 경영진과 미국행

입력 2015-02-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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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사진> 부회장이 삼성전자 DS(부품) 부문 경영진들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권오현 부회장, 전영현 메모리사업부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등 주요 경영진 10여명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출국했다. 앞서 전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을 지낸 바 있다.

이 부회장이 이번 출장에서 주요 경영진을 대거 동행한 만큼 미국 현지에서 애플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 잇따라 미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 부회장 일행은 실리콘밸리 등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에는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이 다음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CES 2015와 마찬가지로 MWC 2015에 불참하는 대신 동영상 등을 통해 별도 보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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