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고용률 1위, 서귀포시- 울릉군

입력 2015-02-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하반기 9개도의 시군 고용률 1위는 각각 서귀포시와 울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시지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2%), 충청남도 당진시(68.0%), 전라남도 나주시(65.8%) 등에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강원도 춘천시(51.8%), 경기도 과천시(52.3%), 동두천시(53.1%)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군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울릉군(79.8%)을 선두로 전라남도 신안군(76.6%), 충청남도 태안군(75.3%) 등에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연천군(56.7%), 양평군(58.2%), 전라남도 화순군(60.0%)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은 경기도 과천시(84.7%), 수원시(82.4%), 의왕시(82.3%)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라남도 신안군(18.0%), 경상북도 군위군(23.1%), 전라남도 고흥군(24.7%) 등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비경제인구별로는‘육아·가사’의 비중은 전라남도 진도군(66.2%), 전라남도 해남군(59.7%), 충청북도 보은군(59.2%)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재학·진학준비’의 비중은 전라남도 무안군(35.8%), 충청남도 천안시(35.8%), 경상북도 경산시(35.1%)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연로’의 비중은 전라북도 임실군(43.9%), 김제시(38.6%), 진안군(36.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0월 기준 9개 도의 시지역 취업자는 1170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3만6000명(3.0%) 증가했다. 군지역은 210만9000명으로 4만6000명(-2.1%) 감소했다.

통계청은 군지역이 시지역에 비해 고용률이 높은 것은 군지역이 상대적으로 농림어업부문의 경제활동이 많고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 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9개 도의 시지역 실업자는 32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6000명(8.6%) 증가했고, 군지역은 2만4000명으로 2000명(10.6%) 증가했다.

시지역의 실업률은 2.7%로 전년동기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군지역의 실업률도 1.1%로 전년동기대비 0.1%포인트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46,000
    • +0.71%
    • 이더리움
    • 4,380,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09,000
    • +1.83%
    • 리플
    • 2,863
    • +1.89%
    • 솔라나
    • 190,700
    • +1.11%
    • 에이다
    • 566
    • -0.7%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33%
    • 체인링크
    • 18,980
    • -0.05%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