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제일모직 시총 10위권 진입…'코스피200' 기대감 확산

입력 2015-02-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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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제일모직 등 지난해 상장한 삼성그룹 종목이 '코스피200' 특례편입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5일 두 종목은 상승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 사진=연합뉴스)

삼성에스디에스(이하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에 빠르게 진입했다. 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두 회사는 내달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것. 두 회사가 10위권에 안착되면 시가총행 10위권에 삼성 관련종목이 4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전날보다 1만원(+3.73%) 오른 2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제일모직 역시 전 거래일보다 도 15만8천원으로 2000원(+1.29%)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설연휴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내달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을 앞두고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은 이날 오전 시가총액 기준 상위 9위와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의 시가총액은 21조5110억원, 제일모직은 21조1950억원을 기록 중이다.

10위권에 안정적으로 머물러 있던 네이버(21조1620억원)는 제일모직에 자리를 내주고 밀려난 모습이다.

오는 3월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코스피200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되면 동시에 코오롱과 이수화확이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지수펀드(인덱스펀드)의 규모가 30조원 수준이어서 종목 교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대형주 수급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주가 상승과 관련해 "삼성SDS와 제일모직 주가가 오르는 것은 삼성그룹주 펀드 편입 기대감과 코스피200 특례편입에 따른 지수펀드의 매수 수요 유입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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