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실적 둔화 지속 전망 - 이트레이증권

입력 2015-02-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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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유화 부문은 적자폭이 축소됐지만 태양광 부문은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태양광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나 이익 추정치의 변화폭이 크지 않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태양광 부문의 적자폭 확대“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태양광 모듈(솔라원/큐셀)은4분기 중국향 출하량이 증가해 ASP(순매출단가) 감소로 수익성 둔화가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제한된 성장 가운데 원가 절감이 중요하다”며 “솔라원/큐셀 합병법인 이후의 시너지, 폴리실리콘 가동률 상승 및 debottle(생산능력 확장)을 통한 비용 감축이 추후 실적 회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다만 유화ㆍ화성 부문은 3월 이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유화 부문은 유가 하락에 따른 lagging(원료투입시차) 효과가 마무리되는 3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성/Ningbo PVC 역시 에틸렌 대비 상대적인 PVC 강세 지속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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