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손연재에 흑심 SNS 재조명..."난 실물이 낫다"

입력 2015-02-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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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출소'

(뉴시스/온라인커뮤니티)

고영욱 7월 출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체조선수 손연재와의 SNS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연재에게도 들이댄 고영욱' 이라는 제목과 함께 SNS 트위터 캡처본이 올라왔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2011년 고영욱과 손연재가 트위터를 통해 나눈 대화가 담겨져있다.

고영욱은 손연재에게"신기하긴요, 그 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며 자신의 유행어와 함께 칭찬 메시지를 남겼다.

손연재는 "다들 걱정 많이 해주신다. 감사해요. 그냥 긴장도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고영욱은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라며 걱정하는 답글을 남겼다. 손연재는 당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영욱에 "저 '라스' 좋아해요. 볼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고영욱은 "참고로 난 실물이 나음"이라고 답했다.

앞서 같은해 고영욱은 손연재와 같은 외모의 소유자를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영욱 손연재 과거 SNS를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7월 출소 이후 새사람되길" "고영욱 7월 출소 이제는 정신 차렸으면" "고영욱 손연재 SNS 정말 능글능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총 5차례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3심까지 가는 법정 공방에서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고영욱 7월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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