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ㆍ니콜, 프로배구 V리그 5R 남녀 MVP…활약 어땠길래

입력 2015-02-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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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한국전력 전광인과 도로공사 니콜이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광인은 5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기자단 투표 결과 28표 가운데 총 16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삼성화재 레오를 제치고 지난 4라운드에 이어 2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전광인은 5라운드에서 기복없는 플레이로 팀 창단 최다 연승(9연승)을 이끌었다. 공격종합 1위(성공률 57.60%), 오픈 3위(성공률 49.31%), 퀵오픈 2위(성공률 63.98%) 등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5승 1패를 기록하며, 팀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니콜이 14표를 받아 지난 2012~2013시즌 5라운드 MVP 이후 2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니콜은 득점 2위(802점), 공격종합 3위(성공률 41.94%), 후위공격 1위(성공률 44.20%) 등 강력한 공격력으로 팀을 1위(5라운드 4승1패)로 이끌었다.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된 두 선수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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