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 소송' 전 여친 최모씨, 임신설… 소속사 "확인중"

입력 2015-0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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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여친 임신

▲사진=연합뉴스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재결합하고, 9월에는 아버지가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최모 씨(31)라는 것이다.

우먼센스는 또 가까운 측근을 인용해 "최 씨와 김현중이 재결합했다"며 "현재 최 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며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고,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8월 20일 "김현중에게 4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후 김현중은 송파경찰서에서 소환조사를 받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상습 폭행 및 전치 6주에 해당하는 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이 인정한 혐의는 전치 2주에 해당하는 1건 뿐이다.

하지만 최 씨는 지난해 9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취하장을 접수해 수사는 종결됐다.

한편 현재 김현중은 일본에서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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