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 하원의원, 성전환 손자에 "자랑스럽다"

입력 2015-02-2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꼽히는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여성으로 성전환한 손자에게 "자랑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19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혼다 의원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성전환 손자의 자랑스러운 할아버지로서, 그녀가 학교에서 폭력 피해의 위협 없이 안전하다고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성애자 단체 PFLAG의 마샤 아이즈미 이사는 전날 미 캘리포니아 지역 교장들의 학교폭력 대책 회의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혼다 의원이 트위터 메시지와 같은 내용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혼다 의원 손자의 이름이나 나이 같은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혼다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에서 동성간 결합을 결혼으로 인정할지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에서, 그리고 입장이 다른 주정부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성소수자 단체들은 혼다 의원의 발언을 환영했지만, 보수 단체들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07년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미국 연방의회에서 통과시킨 주역인 혼다 의원은 학교폭력 퇴치와 성소수자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72,000
    • +2.88%
    • 이더리움
    • 3,445,000
    • +7.86%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33%
    • 리플
    • 2,268
    • +7.34%
    • 솔라나
    • 140,800
    • +4.14%
    • 에이다
    • 427
    • +8.38%
    • 트론
    • 434
    • -0.91%
    • 스텔라루멘
    • 258
    • +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50
    • +1.61%
    • 체인링크
    • 14,550
    • +5.05%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