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세미나 초대장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입력 2015-0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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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초대장 (안랩)

안랩은 17일 세미나 초대장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이메일에 첨부해 유포한 사례가 발견됐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공격자는 사용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실존하는 대학 부설 기관을 사칭해서, 해당 기관이 실제로 개최했던 외교 관련 세미나 초대장 파일을 가짜로 만들고 내부에 악성코드를 숨겼다.

해당 파일은 실행파일(확장자명: .scr)이지만 아이콘을 그림파일용 아이콘으로 바꾸고, 악성행위 실행과 동시에 초대장으로 꾸민 그림파일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피해자는 해당 파일이 정상 동작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쉽다.

이 악성코드를 실행하면 특정 IP(C&C서버)로 감염 PC의 정보를 전송한다. 이후에 동일 IP에서 특정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백도어’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백도어가 설치되면 공격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악성코드 추가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팸성 메일·첨부파일 실행 금지 △파일 실행 전 파일 확장자 확인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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