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국민 사위 이만기 남재현, 사위들의 폭풍 수다 “할 말 많아요”

입력 2015-02-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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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국민 사위 이만기 남재현, 사위들의 폭풍 수다 “할 말 많아요”

(=힐링캠프)

‘힐링캠프’ 이만기 남재현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이만기와 남재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의 장모는 이만기에게 섭섭한 점을 폭로했다. 이만기가 장모에게 개구리 먹는 모습을 보면서 '미쳤대~' 라고 했던 어처구니없었던 점을 전했고, 그와 반대되게 남재현은 잘 먹더라 말해 은근히 비교를 하기도 했다.

이만기의 장모님은 과메기 한 박스를 스튜디오로 보냈고, 이만기는 "하여튼 미쳤다니까" 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구룡포에서 갓 올라온 과메기를 이경규는 남재현에게 안 먹냐 물었고, 남재현은 대게가 있는데 왜 먹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장모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과메기를 한 입 먹었고, 남재현 또한 이만기 장모님의 정성을 봐 먹겠다며 한입 넣었다. 남재현은 대게가 맛있다는 사람들에게 과메기와는 금액차이가 난다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이만기는 대게를 먹으면 여운이 없는데 과메기를 먹으면 향기가 남고 겨울철만 되면 과메기를 먹고 싶다 설전을 벌였다. 남재현의 반격이 시작됐고, 이만기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됐다. 남재현은 대게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설명을 늘어놓았고, 특히나 울진대게가 맛있음을 어필했다.

남재현은 울진대게가 아닌 영덕대게라고 하면 맞아죽는다며 웃었고, 이만기는 대게는 영덕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여기서 지지 않고 과메기의 효능에 대해 구구절절 읊으며 홈쇼핑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남재현은 "19년간 처가를 안갔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명절 때 이야기다. 제가 안가게 된 이유가 결혼전 함팔이 할 때 서울에서 처가를 갔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며 그 당시엔 교통이 불편해 못갔다고 털어놨다.

또한 병원에서 환자를 회진해야 하는 스케줄 때문에 가지 못할 경우도 있었다며 "일부러 회진 스케줄을 잡는 것은 아니냐"는 물음에 "명절이 되면 꼭 봐야할 환자들이 생긴다"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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