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팬 장례식장에 나타난 스톰 트루퍼

입력 2015-02-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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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영화 스타워즈 광팬의 장례식장에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가 팬의 가는 길을 호위했다고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든 디콘(58)의 장례식에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가 등장했다. 스톰 트루퍼들은 마차를 호위하며 영국 웨일즈 카디프의 한 교회까지 운구 행렬에 앞장섰다. 또 이들은 디콘의 장례식 내내 교회 앞을 지키기도 했다.

이것은 스타워즈를 너무 사랑한 디콘을 위해 마련한 아내와 지인의 선물이었다. 디콘의 부인 마릴린(54)은 "남편은 스타워즈에 미쳐있었어요. 우리는 1977년 영화를 봤던 그 순간부터 스타워즈에 집착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남편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원치 않았어요. 색다른 장례식을 치르길 원했고, 사람들은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었죠. 다스 베이더 옷은 빼구요. 남편은 이 장례식을 보고 정말 황홀해 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톰 트루퍼는 영화 스타워즈 속 다스 베이더의 부하로 다스 베이더는 스타워즈에서 은하 제국의 통치자이자 악의 화신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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