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노후소득 분과위, 첫 회의…공무원사회 이목 집중

입력 2015-02-13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무원연금 개혁 노후소득 분과위, 첫 회의…공무원사회 이목 집중

(사진=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점차 구체화 되고있다. 정년 연장을 기초로 한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활동을 시작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노후소득보장제도개선 분과위원회가 1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전 회의에선 향후 일정과 의제를 조율했다.

분과위는 설 연휴 이후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회의를 개최한다. 노후소득 보장체계와 외국 사례를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형평성을 맞추는 내용과 소득 공백을 메우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날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주요 골자가 논의됐다. 이지만 연세대 교수는 공무원 정년 연장을 제한적 업종에 시범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단계적 정년 연장을 실시하면서 임금 체계 개편이 뒤따르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는 공무원 연금 부담액을 늘리고 지급액을 줄이면서 연금 지급 개시 시기도 60세에서 65세로 늦추는 데 따라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무원사회는 '국민대타협기구 논의 결과 공무원연금이 가시화되면 찬반투표를 거친 후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3,000
    • +0.9%
    • 이더리움
    • 4,569,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19%
    • 리플
    • 3,043
    • -0.1%
    • 솔라나
    • 199,100
    • +0.56%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07%
    • 체인링크
    • 20,810
    • +2.7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