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완화·엔화 강세에 약보합 마감…닛케이 0.4%↓

입력 2015-02-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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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3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는 안도감과 일본 엔화 강세가 교차하면서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1만7913.36으로, 토픽스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449.38로 각각 마감했다. 전일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안도했다. 그러나 전날 120엔 초반대에서 움직였던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까지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제한시켰다.

주요 종목으로는 도시바, 로봇 생산업체 화낙이 각각 1.5% 가량 하락했다. 세계 최대 복사기 제조업체인 코니카미놀타는 2.6% 빠졌으며, 캐논도 0.4% 떨어졌다.

반면 소니는 0.2%, 니콘은 0.5% 가량 뛰었다. 파나소닉도 약 1% 상승했다.

다카하시 다쿠야 다이와증권 선임 주식 투자전략가는 “외부의 불확실성 요인이 일본 증시에서 소극적인 투자심리를 소멸시키는 분위기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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