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박하나 뒷담화 “어쨌거나 과부…송원근도 싫어해” 씁쓸

입력 2015-02-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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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백옥담, 박하나 뒷담화 “어쨌거나 과부…송원근도 싫어해” 씁쓸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에서 백옥담이 친구 박하나를 뒷담화했다.

12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백옥담(육선지 역)은 강은탁(장화엄 역)의 마음을 대신해 가족들에게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는 “장화엄이 백야(박하나 역)를 좋아한대. 엄마도 안 믿겨지지? 오늘 무릎까지 꿇었대”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영란(오달란 역)은 “그 부모 어떡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옥담은 이어 “여자 몰라? 야야가 마음 없는 것 처럼 하지 있는 것 처럼해”라며 백야와 장화엄 사이를 경계했다.

백옥담은 “백야가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시댁으로 간다는 거다”라며 “장무엄(송원근 역)도 야야 싫다고한다. 야야한테 형수님 소리 나와? 어쨌거나 과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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