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뻐꾸기 가족, 무단거주만 수차례…주인 따지면 "2000만원 내놔라" 황당

입력 2015-02-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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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뻐꾸기 가족, 무단거주만 수차례…주인 따지면 "2000만원 내놔라" 황당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선 남의 집을 무단점거 해 사는 해운대 뻐꾸기 가족에 대해 다뤘다.(MBC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선 남의 집을 무단점거 해 사는 해운대 뻐꾸기 가족에 대해 다뤘다.

해운대 뻐꾸기 가족은 해운대 아파트를 돌며 약 6년 간 불법 점거를 했다. 그러나 집주인에게 돈 2000만원을 달라고 따져 물었다.

놀라운 건 무단점유해서 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단 점이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김정미 씨가 현재 운영하는 옷 가게 역시 월세를 내지 않고 무단 점유해 장사를 하는 것이며 최소로 확인된 피해사례만 6~8번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들 해운대 뻐꾸기 가족은 자신들이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해운대 뻐꾸기 가족 김씨는 얼마 전까지 살았던 아파트에 대한 질문에도 "산 적 없다"고 시치미를 떼는 가 하면 불법 거주에 대해서도 "그런 것 없다. 나는 살면서 부끄러운 짓 한 적 없다. 법에 어긋나는 일하기 싫고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법 거주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은 하지만, 자기 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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