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최초 사고 관광버스 잠정 결론

입력 2015-02-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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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

(사진=연합뉴스)

'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

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차량 10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초 추돌 사고와 관련된 운전자 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2차로에서 57살 신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검은색 승용차를 추돌한 게 최초 사고로 추정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고로 검은색 승용차가 튕겨 나가 택시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이어 뒤에서 오던 리무진 버스가 다시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갑자기 나타난 사고 차량들을 보고 급제동한 차도 있었지만, 대부분 차들이 멈추지 못해 무려 차량 106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 경찰은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를 포함해 운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1.2km에 달하는 사고 현장을 가장 앞에서부터 세 그룹으로 구분하고, 블랙박스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또 영종대교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를 상대로 안전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 사상 초유의 사고인 만큼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길",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 보험 처리도 중요할텐데 잘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영종대교 운전자 5명 입건, 큰 피해자가 없기를 기도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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