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하이드 현빈,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부산서 주택 화재,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설 명절 교통사고 오늘 선고

입력 2015-0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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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하이드 현빈,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부산서 주택 화재,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12일 온라인상에선 하이드 현빈,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부산서 주택 화재,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등이 화제다.(SBS 방송 캡처)

12일 온라인상에선 하이드 현빈,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부산서 주택 화재,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등이 화제다.

○…하이드 현빈

'하이드 지킬, 나' 황민호가 안방극장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황민호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에서 악역 안성근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극중 안성근으로 분한 황민호는 구서진(현빈 분)의 정신과 주치의 강박사를 납치하고, 목격자인 장하나(한지민 분)를 위협하며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7회에서 안성근의 활약은 눈부셨다. 경찰에 체포된 안성근은 자신이 구서진의 친구 수현이라며 정체를 밝히고 구서진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등 어린 시절 원더랜드 유령의 집에서 유괴된 기억을 진술해 구서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기성용이 나흘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인 스완지 시티는 패했다.

기성용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다. 그러나 스완지는 0-2로 졌다. 9승7무9패(승점34)를 기록한 스완지는 프리미어리그 9위를 지켰다. 지난 8일 선덜랜드전에서 시즌 4호골을 넣은 기성용은 이날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외곽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찼으나 볼이 골대 위로 향하면서 두 경기 연속골 기회를 놓쳤다.

스완지는 후반 15분 브라운 이데예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으며, 후반 29분엔 사이도 베라히뉴가 추가골을 허용해 영패했다. 기성용은 열흘 가량 쉰 뒤 오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부산 주택서 화재

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모녀가 숨지고 할머니는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의 한 1층 단독주택 양모(70·여)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몇 년 전부터 양씨의 집에서 머물고 있던 양씨의 딸 임모(40)씨와 손녀(8)가 안방 침대 아래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양씨는 불이 나자 대피했지만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양씨의 집을 모두 태운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웃주민들은 경찰에서 "양씨가 '불이야' 외쳐 밖으로 나가보니 불이 이미 확 번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임씨의 유족을 찾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공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선고공판이 열린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한 가운데 조 전 부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2부는 12일 오후 3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서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혐의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 전 부사장의 사법처리 수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요인이기 때문이다. 항공법상 항로변경의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639건으로 설 당일(351건)보다 1.8배 더 많았다. 특히 연휴 전날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평균 50.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 같은 시간대의 연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40.7건)와 비교해도 25% 많은 것.

또한 전국에서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지역은 광주(35%), 전남(34%), 강원(18%) 순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 측은 “연휴 전날 저녁에 사고가 많은 건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며 “고향 가는 길에 졸음 및 음주, 갓길 운전, 운전 중 DMB(모바일 TV) 시청 등을 삼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에 안타까운 눈길들이 모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0분께 인천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 사고가 벌어졌다. 당초 60여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더욱 늘어났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인천 영종대교 서울 방향 12~14km 지점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4중으로 시작됐지만, 점차 사고가 확대되면서 100중 추돌사고까지 확대됐다.

이 사고로 남성 김모(52) 씨와 임모(47) 씨가 사망했다. 김 씨의 시신은 고양시 명지병원에, 임씨의 시신은 인천시 나은병원에 각각 안치돼 있다.

부상자 65여 명은 인천국제성모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졌고, 주행하던 버스가 안개 구간으로 접어들면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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