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고맙다, 아들아’ 이정민ㆍ안재민 열연 “삼수 생활 홀가분해요”

입력 2015-02-11 2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민, 안재민이 열연한 KBS 2TV ‘고맙다, 아들아’가 11일 첫 전파를 탔다.

‘고맙다, 아들아’는 재수생과 삼수생을 둔 두 가정을 중심으로 입시 제도의 문제를 짚어보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욕심과 그에 따른 가정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참된 목표를 돌아보게 하는 드라마다.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힐링 드라마다.

‘고맙다, 아들아’는 이른바 강남 엄마와 강북 엄마의 교육법, 고3 수험생들의 사교육 실상, 자녀의 대학 진학에 인생을 쏟아 붓는 부모들의 기대와 실망 등을 소재로 한다. 또 입시 ‘전쟁’을 방불케 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도 그려냈다.

‘고맙다, 아들아’는 '골든 크로스'(2014), '각시탈'(2012), '신의 저울'(2008) 등으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유현미 작가와 ‘새야 새야’로 제58회 이탈리아상 시상식에서 TV드라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영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다.

유현미 작가는 "부모가 욕심을 버리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주제 아래 교육 현실을 냉정하고 리얼하게 바라본 드라마"라며 "기존 명절을 앞둔 특집 드라마가 유산이나 부양 등 부모 세대의 문제를 다뤘다면 이 드라마는 다음 세대인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차별화를 둔다”고 밝혔다.

‘고맙다, 아들아’에서는 한류 아이콘으로 부상한 씨엔블루 베이시스트 이정신과 KBS 1TV 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 출연 중인 안재민 등 차세대 한류 스타들과 이대연, 윤유선, 최진호, 이아현, 김지영 등 실력파 중견 연기자들이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강남’과 ‘강북’으로 대변되는 두 엄마의 갈등은 물론 가족을 위해 희생한 형과 가족의 기대 때문에 꿈을 희생한 동생의 갈등 등 ‘상극’ 캐릭터가 서로를 이해하는 ‘상생’의 순간을 맞기 까지 과정이 그려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41,000
    • +4.51%
    • 이더리움
    • 4,15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4.64%
    • 리플
    • 716
    • +1.85%
    • 솔라나
    • 226,600
    • +11.52%
    • 에이다
    • 633
    • +4.28%
    • 이오스
    • 1,114
    • +4.4%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4.63%
    • 체인링크
    • 19,200
    • +4.18%
    • 샌드박스
    • 607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