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가 며느리 유설아 득남…윤석금 회장에 2~3일에 한 번씩 사진 전송

입력 2015-02-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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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웅진그룹 며느리가 된 배우 유설아(31)가 지난 1월 중순 강남의 한 병원에서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메일경제에 따르면 유설아는 아들을 낳아 육아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유설아는 시아버지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에게 2~3일에 한 번씩 아들 사진을 보내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측근은 “윤 회장에겐 첫 손자다. 온 가족의 손자 사랑이 특별하다. 휴대폰으로 아기 사진을 보면서 시름을 잊는다고 한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직접 보러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설아는 지난해 8월 중순, 3년간 교제한 웅진홀딩스 윤새봄 상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새봄 상무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이다. 당시 결혼식은 지인 십여 명만 불러 조용히 치렀다. 결혼 사실 역시 뒤늦게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유설아는 데뷔 초 '포스트 김하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남편 윤새봄 상무는 유설아 보다 4세 연상으로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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