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과서 재고율 낮춰 예산 49억원 절감

입력 2015-02-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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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정부에서 무상으로 지급하는 교과서의 재고율을 낮춰 4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의무교육기관인 초·중·특수학교 학생과 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으로 교과서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교과서 예산으로 613억 원이 투입된다.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재고율 감소 계획을 수립하고 전입 학생수 평균 증감율을 반영한 교과서 주문과 재고 파악 후 반품 완료 시 대금지급, 재고가 많은 학교 점검 등을 통해 재고율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8%이상 이었던 재고율을 2012년 4%, 2013~2014년 3%미만으로 낮춰 3년간 교과서 대금 49억 원을 아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과서 재고율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재고현황 파악 및 각급학교 담당자 연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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