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핀테크 앞으로]KB국민은행, 성장지원 프로그램 가동…150억 투자지원

입력 2015-02-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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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주 차원에서 보다 체계화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핀테크산업 성장을 위해 계열사와 연계, 핀테크 핵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투자풀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KB인베스트먼트 내 투자전담팀(5명)을 구성하고 150억원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재원은 이달 초 결성된 미래창조 KB창업지원 투자조합 및 KB지식재산 투자조합에서 마련한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모바일 결제송금서비스(20억원), 모바일 금융보안(50억원), 모바일 거래 및 인증시스템(40억원),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 기반 금융기술(40억원) 등 4대 주력 투자 분야를 선정해 해당 기업에 대한 지분 및 지식재산권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신설한 기술금융 전담팀을 통해 핀테크 업체에 대한 대출지원,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구개발환경 지원, 전산시스템 파일럿 테스트 플랫폼 제공 등을 검토하는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처럼 핀테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의 구상에서 비롯됐다. 윤 회장은 직접 핀테크 사업을 챙길 정도로 관심이 많다. KB국민은행은 기존 IT기획부를 디지털 금융부로 바꾸고 스마트 금융부 산하에 핀테크 팀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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