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핀테크 앞으로]대구은행,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모바일 플랫폼 강화

입력 2015-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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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핀테크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 태스크 포스팀 운영, 비대면채널 서비스 확대, 전담기술 개발 등을 진행한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점한 사이버지점, 스마트뱅킹, 포터블브랜치 운영,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한 영업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핀테크에 대비해 왔다. 이달 초에는 직장인이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우대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한 ‘직장인 e-로운 대출’을 출시했다.

대구은행은 또 은행과 지주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TFT조직인 미래금융 대응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중이다. 미래금융 대응협의회는 미래금융본부 소속직원 외 은행 전략·마케팅·IT부서 직원 및 자회사인 DGB데이터시스템과 유페이먼트 직원 등 12명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졌다.

대구은행의 핀테크 전략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를 뜻하는 ‘스마트 2F 전략’으로 정하고, 타행 및 금융권과 성공·실패 사례를 벤치마킹해 그룹 차원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자회사와 연계한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구축, 모바일오피스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업 활성화, 대면과 비대면을 연결한 센터 영업활성화 등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핀테크 업무와 관련해 실 사용자인 소비자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요구 내용을 적극 수용해 고객패널 참소리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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