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버턴, 유가 급락에 인력 8% 축소...주가 3% ↓

입력 2015-02-1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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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대 유전서비스업체 핼리버턴이 전체 인력의 8%에 대한 감원에 나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핼리버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전 세계에서 감원을 실시한다면서 “도전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감원이라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유가 급락으로 원유·천연가스의 채굴 및 생산을 담당하는 유전서비스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지난해 6월부터 유가가 반토막난 뒤로 정유업계의 자본지출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앞서 슐룸베르거가 9000명을 줄인다고 밝히는 등 베이커휴즈와 웨더포드인터내셔널 등 유전서비스업계 주요 업체들이 유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일제히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후 3시 현재 핼리버턴의 주가는 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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